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이야기/세 아이와의 여행 (2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 용인 고기리 농원 더워진 날씨에 아이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능 한지 문의를 해 보있으나,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다음에 방문 해야 되겠습니다. [경기도 수원]호매실 무궁화 동산 나들이 코로나 때문에 밖에 쉽사리 나가지 못하는 날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도 모르고 날씨는 너무너무 좋아, 마음도 설레고 아이들의 에너지도 소비를 해야 될 것 같네요. 집 근처에 놀기 좋은 곳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수원 호매실에 위치한 무궁화 동산 인데요. 이 곳의 장점은 넓은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적합하다는 것 입니다. 또, 조그마한 미끄럼틀과 시소가 자그마한 놀이터 역할을 해줘서 아이들의 시선을 강탈(?) 할 수 있습니다. ^^ 예약 없이 방문해도 넓은 잔디밭이 있어 내가 편한 곳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으면 주인 분께서 직접 돈을 받으러 오십니다. 어른들만 7000원씩 받고, 중학교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게 해 주시네요. 주차도 공간이 워낙 넓다 보니 걱정 하지 .. [제주여행] 아시아 최대규모 신비로운 세상 아쿠아플라넷 제주 너무 장대하고 신비로운 바닷속 생물들을 볼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제주 동쪽은 사실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바로 근처에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우도 등 볼거리와 산책코스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때문에 아쿠아리움 같은 장소를 자주 찾게 된다. 이 곳은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한다. '연면적 2만 5600m², 1만 800톤' 63씨월드의 약 11배라는데 수치만 보아도 엄청나다는게 느껴진다. 이런 정보들 때문인지 건물이 유독히 크게 느껴지게 된다. 건물 자체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주변의 바다 풍경을 보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 했기에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 [제주여행] 비오는 날의 비자림 산책 제주도는 언제와도 어느 계절에 와도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허나, 비가 예보되어 있거나 내리기 시작하면 어느 곳을 관광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비 때문에 어디를 어떻게 돌아다녀도 불편하다.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여행을 왔기에 돌아다니길 원한다면, 비자림 숲을 추천한다. 왠지 '비자림' 이라는 이름부터가 비오는날과 잘 어울린다 생각이 든다. 비자나무가 많아 비자림 숲이 되었는데, 이 나무의 나뭇잎이 뾰족하게 뻗은 모양이 한자 비(非)와 닮아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따뜻한 지역을 좋아하는 비자나무는 주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상록수이다. 특히 제주도의 비자림은 300~800년 정도된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다. 천년의 세월이 녹아든 만큼 벼락 맞은 나무부터 긴 ..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무의도 산책 나는 매 주말에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을 많이 한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어릴 때 많이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엔 함께 산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았다. 소무의도는 무의도를 거쳐 다리를 건너 들어 갈 수 있는 섬이다. 섬과 섬사이에 다리가 놓여져 있어 출입이 가능하다. 소무의도로 들어 갈 수 있는 다리는 걸어서 들어 갈 수 있는 도로이기에 차량을 주변에 주차를 해야만 한다. 다리 주변의 주차공간은 매우 협소해서 차량 몇대 밖에 댈 수 없다. 소무의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차량을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이 주차장의 단점은 건너갈 길목과 조금 멀다는 것이나, 주차 공간이 넓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아.. 오이도 빨간등대 방문기 일요일만 쉬는 내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방법은, 간단히 경기도 주변을 드라이브하거나 방문하는 것 밖에 없다. 물론, 아이들이 조금 크다보니 친구들과 놀고싶어하고 가족들과 함께 돌아다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지금 이 시간이 지나버리면 강제라도 데리고 다니지 못 할까 싶은 마음에 오늘도 강제 동행을 하게 되었다. 오전에는 아이들 놀고 싶은대로 놀게 놔두었다가, 오후에 낙조나 볼까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선다. 요즘에는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서 차를 운행하면, 차에서 자버리거나 집에나 있지 나왔다는 핀잔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돌아다니게 된다. 목적지는 오이도의 빨간등대!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가까운 곳의 낙조 보기 좋은 곳으로 많은 블로그에서 다루고 있어 궁금.. [충북 아산] 강당리 강당골 계곡과 소풍펜션 답사(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급 강당골 계곡을 처음 방문한 날.. 계획도 없던 주말 갑자기 아내가 아산에서 약속이 생겨 자동차로 태워 주게 되었다. 아직 약속 시간 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미리 아산에 들러 조금 시간을 보내고 약속시간에 맞추어 데려다 주기로 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가 찾은 장소가 바로 강당리 계곡이다. 아산에 유명한 '외암 마을'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그마한 계곡이 형성 되어 있었다. 외암마을 저잣거리 방향으로 들어가서 산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 강당리 계곡인데, 내가 방문 했을 때에는 성수기가 아니라 계곡 속까지 차로 이동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 바로 아래에 큰 주차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성수기에는 이곳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짐을 들고 올라가야하는.. 토담골 랜드 친구들과 급 벙개 모임(광주, 목포, 영암 근교 물놀이) 대학교 친구들과 갑작스런 벙개 모임 오랜만에 토요일과 일요일을 쉬게 되었다. 금요일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이 사실 때문에 무엇을 할 것인지 행복한 고민에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얼마전 친구들과 전화 통화를 하다가 언제쯤 얼굴 볼 수 있냐고 묻던 녀석의 얼굴이 떠올라 바로 전화를 했다. "야! 나 토요일 일요일 쉬는데 너네집 놀러가도 되냐?" "응, 어서와~" 그렇게 성사된 갑작스런 벙개모임.. 부부동반 모임의 성사!! 엄청 먼 거리의 여행이 성사 되었다... 모임 장소는 토담골 랜드 토담골 랜드는 영암에 위치해 있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 이다. 친구들이 이 곳 가까이 살기 때문에 토담골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이 곳의 장점 때문에 찾게 되는 장소 이다. 먼저, 광주 전남 근교에서 가기 좋은 위..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