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는 뭘 할까?
벌써, 2019년 설 명절이 다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다들 설 명절에 어떤 것들을 하시면서 보내시나요?
이번 설은 토요일, 일요일이 앞에 있어 상당히 긴 연휴가 되기 때문에 무엇을 할지 고민입니다.
그래서 작년이랑 재작년에 무엇을 하고 보냈는지 사진첩을 꺼내 보았습니다.
사진을 찾아보니 다른 것들 보다도
아이들이 상당히 많이 컷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네요.
고작 1~2년 지난 거 같은데..
하긴, 요새는 조금 컸다고 말도 안듣긴 합니다.ㅋ
매일 같이 지내기 때문인지 아이들이 별로 컸다라고 느끼지 못했는데..
사진을 보니 지금의 아이들이 무척이나 많이 컸네요 ^^
아이들이 커서 한복이 맞으려나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너무 커서.. 빌려서 입힐까 어떻게 할까 고민되네요.
한복을 입고나선 세배해야죠.
저도 세배해서 세뱃돈 좀 받아보고 싶네요.
이제는 세배를 하고도 용돈을 드려야하는 나이가 되었으니..
저희 아이들은 설이라고 하니 벌써, 세배를 할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무엇을 바라겠어요. 결국, 세뱃돈을 노리는 거죠 ㅋ
돈은 남녀노소 좋은 선물인가 봅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덕담 한마디 투척 팍팍!!
부모님께서 덕담을 하실때에는 아이들이 집중을 못했었는데
올해는 조금 컸으니까 달라졌을까요?ㅋ
어른들의 좋은 말씀은 항상 지겹기 마련인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세배가 끝나고는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말뚝박기 놀이~
오랜만에 만나 온몸을 이용해 놀아주시는..ㅋ
역시 할아버지가 최고!!
이렇게 신나게 놀고나서
작년에는 설 연휴에 부모님 동네 근처에 있는 스케이트장에 갔었네요.
어휴 설에 할아버지가 완전 극한직업을 했네요
체력적인 부담감이..
작년에 체력적인 부담을 느낀 설이 였으니까
이번 설에는 부모님께 힐링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 해야 겠습니다.
올 설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사진첩을 뒤적여 보시고, 행복한 한해의 시작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